D.LIFE

[WISH LIST] 브롬톤 자전거

YeBJ 2021. 12. 24. 01:06

안녕하세요. YBJ입니다.

 

12월은 크리스마스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가족, 지인들과 행복하게 보내는 한해의 마지막 한 달이죠.

하지만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이유를 만들어주는 녀석이 있습니다.

 

바로 보! 너! 스!

 

직장인에게 보너스야 말로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.

1년 동안 가지고 싶었던 물건을 유일하게 살 수 있는 찬스! 

드디어 그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.

 

아래에 저의 WISH LIST를 소개합니다.


BROMTON


BROMTON이 WISH LIST가 된 이유

 

첫 번째 - 미니벨로

 

저는 주로 봄, 여름, 가을에 자전거를 타고 출/퇴근을 합니다.

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로드 자전거는 짧은 출/퇴근 거리에는 부적합하더라고요.

 

그래서 미니벨로, MTB로 눈이 돌아가게 됩니다.

알아보던 중 매력적인 녀석을 찾게 되는데.. 바로 브롬톤입니다.

 

미니벨로, 접이식으로 휴대성 좋음, 브랜드의 가치 이 3박자가 모두 맞으면서 영입을 해보려 했지만

가격이 아주 사악합니다. ㅠㅠ

출처 - 여의도 위클 매장 사진


두 번째 - 원조의 감성

 

최근 접이식 특허가 풀려 유사 브롬톤이 출시되고 있지만 원조의 감성은 못 따라간다고 생각하네요.

너무 이쁘지 않나요?? 색깔도 참 곱습니다. 

하지만 영국 브랜드답게 별거 아닌 걸로 가격이 왔다 갔다 합니다. ㅠㅠ


세 번째 - 액세서리를 통한 다양한 변화

 

다양한 액세서리를 통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예를 들어 밑에 사진처럼 가방을 장착하여 가까운 거리의 쇼핑

일명 '브롬핑' 브롬톤에 캠핑용품도 싣을 수 있죠. 

감성 폭발합니다 ^_^

 


 

마치며

 

2021년 직장인 12년 차, 유난히 힘들었던 한 해였네요.

기대했던 성과와는 달리 채찍만 맞았던 터라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.

 

저는 보너스를 받으면, 저축과 투자보다는 대부분 소비를 합니다.

1년 동안 고생한 저에게 선물하고, 이를 통해 새로운 취미생활로 견문을 넓히고 있습니다.

전 한우물을 깊게 파는 성격이 못돼서 다방면으로 즐기는 것을 좋아합니다.

 

그리고 물건을 살땐 항상 브랜드의 가치와 내구성 이 두 가지를 중요시 여깁니다.

10년.. 20년이 지났을때 제 자식들에게 물려줘도 괜찮을법한 제품을 주로 구매하는 편이기도 하고요.

뭐 그때 가서 골동품이라고 자식들이 물려받을지는 모르겠네요 ㅠ

 

 

 

 

WISH LIST가 몇 개 더 있지만 포스팅을 위해 남겨 놓겠습니다.

 

 

 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